[보도자료] 한국장총 제3대 주신기 회장 선출

○ 한국장총은 지난20일 임시총회를 열어 한국농아인협회 주신기 회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 유일한 장애인복지단체의 연합체인 한국장총 회장직은 명실공히 장애인단체를 이끌어갈 막중한 역할로 장애계의 이목이 집중되어왔으며, 정광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과 함께 후보로 나선 주신기 회장은 총 19명 정족수의 10표를 획득,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 선거에 앞서 주신기 회장은 △ 장애인복지발전의 중심체로서의 한국장총의 위상정립 △ 한국장총 내 유형에 따른 회원단체들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지원 △ 사무처 운영의 투명성 제고 및 영역별 직원 전담제 실시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 이번 경선을 통해 선출된 한국장총 주신기(朱信基·65세) 신임회장은 △ 57년 국립서울맹학교 농아부 사범과 졸업 △ 57∼98년 국립서울농아학교 교사 △ 98년 서울선희학교 교감 △ 95년 제15회 세계농아스포츠대회 한국선수단 감독 △ 96년 한국농아인협회의 이사 등을 역임해왔다. 현재는 한국농아인협회 회장직과 노동부장애인고용촉진위원회 위원직을 겸직하고 있다.
한편 포상으로는 △ 73년 국민교육헌장 표창장 △ 81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85년 제8회 서울장애인올림픽 공로표창 △ 91년·92년 교육부지정 우수학교 우수교원△ 99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바 있다.

○ 이날 축하연에 참석한 한국장총 초대회장이었던 김성재(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 이사장은 경선에서 아깝게 패한 정광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에게 격려의 말과 “선의의 경쟁이후 남은 일은 신임회장을 주축으로 한 장애인복지발전을 위한 한 목소리 뿐”이라며 장애계의 결속을 당부하였다. 또한 안세준 전임회장 역시 축사를 통해 “펌프만 있다고 물이 퍼올려지는 것이 아니라 물이 있어야 하듯 여러 회원단체들이 그런 원동력이 되어주어야 할 것” 이라며 회원단체의 지지와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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