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는 일본 자립생활운동의 선구자 노구치 토시히코 씨 초청 자립생활 간담회를 오는 10월 27일(토) 개최합니다.
노구치 씨는 근육병(근육디스트로피) 장애인으로서 일본에서 자립생활 운동을 처음 시작한 선구자이며 1981년 타치가와 역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는 운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등 장애인 운동에 앞장서온 분입니다. 노구치 씨는 현재 자립생활센터 타치가와 소장을 맡고 있으며 후생성이 최초로 승인한 비영리 민간 조직에 의한 홈헬퍼사업 수탁단체인 헬프협회(HAT)를 96년부터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노구치 씨 초청 자립생활 간담회에서는 일본의 자립생활운동의 과정, 실제 자립생활센터 운영 실태 등 자립생활 운동 전반에 대한 유익한 내용으로 꾸며집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통역자분이 함께 합니다.
1. 일시 : 2001년 10월 27일(토) 오전 10:00-12 : 00
2. 장소 :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강당
3.내용
– 일본 자립생활 운동의 과정
– 일본 자립생활운동의 현황과 과제
– 정신지체인의 자립생활
– 유료헬퍼 제도 운영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