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비욘드무용단 창단공연 ‘의문의려’

(사)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에서는  특수학급 청소년학생들에게 몸짓표현 지도로 시작된 무용교육을 ‘장애인예술인재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몸짓-더불어 숲”을 무대에 올렸습니다.

10월 21일 공연은 그들만의 세계인 비욘드무용단 의 자리입니다.

이번에 출연하는 무용수들은 길게는 8년 짧게는 5년째 춤을 춰 온 된 성인 발달장애인입니다. 이번 창단공연의 타이틀은 의문의려(倚門倚閭)*로  ‘발달장애인에게 무용이 가능하냐?’ 하는 편견과 맞서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시간 속에서 부모의 마음으로 믿고 기다리는 간절함과 기도를 표현하는 공연입니다

*’의문의려’
중국 제(齊) 나라 왕손가(王孫賈) 어머니의 고사에서 온 말로 ‘문에 기대어 자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는어머니의 마음을 뜻한다.

나비의 작은 날개 짓 하나로 바다를 건너고 작은 몸짓하나가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변화시켜나간다는 신념으로 어려운시기에 당찬 발자국으로 무대를 준비하였으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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