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2014년)

○ 인권실천부문

-발달장애인법제정추진연대

만 3년 간의 끈질긴 요구, 총 118일의 농성, 81인 장애인 부모들의 삭발투쟁 등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과정을 주도하며 발달장애인법 제정을 통해 발달장애인 복지지원의 새로운 전기를 썼다.

-(사)유엔인권정책센터

‘유엔장애인권리협약 NGO보고서 연대’를 구성, 2년여의 기간을 거쳐 정부보고서의 허와 실을 분석한 민간보고서를 통해 생생한 한국의 장애인 인권 현실을 유엔에 보고하고, 유엔으로 하여금 한국 정부에게 개선을 권고하는 과정까지의 열띤 현장활동을 진행했다.

○ 인권매체부문

-박태해, 김태훈, 서필웅, 김승환(세계일보 기자)

‘옹색한 장애인 예술 지원’, ‘설 무대 없는 장애인 예술단’ 등 7월부터 12월까지 “문화융성 시대, 장애인 예술을 말하다” 기획 보도를 통해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시켰다.

○ 기초자치부문

-경기도 안산시

Barrier Free(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 추진으로 사람중심 생활환경 구축,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거한 복지서비스 제공,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 및 지원 확대 등 행정적 노력을 기울였다.

○ 공공기관부문

-전남지방경찰청

전국을 경악시킨 충격적인 염전 장애인 노예사건에서 기존의 형식적이고 관행적인 수사방식을 탈피하여 인권침해 당사자들이 경험한 모든 것을 수사과정에 담아내려 노력하여 장애인들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수사 방식으로 인권침해 피해 사실 규명에 적극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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